마흔중반이에요
친구가 계속 살뺀대서 응원했는데
막상 실제로 보니... 아이고
살은 쏙 빠진건 맞는데
젊을때 빠지는거랑은 다르네요....
20대 30대는 살이 쪽 빠지면
보기 좋고 하늘하늘하고 예쁜데
이제는... ㅠㅠ
그 느낌이 아니라
얼굴에 피골이 상접하고
팔다리가 가늘어져서
할머니 느낌이 나더라고요..
오히려 살 빼기 전
적당히 통통하면서 탱탱했을 때가
젊고 이뻐보였어요.
충격이네요.
저도 요즘 다이어트 중이었는데
적당히 멈춰야하나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