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알았네요.
찢어지게 가난한집이란걸,
없는집 홀시모 외아들에 시누 3
못사니 서로 엉켜붙어 있는 거대한 암석,
방치...
도움 줄것도 없는 집에서 시어머니 늘 자기몸 챙기라고 딸들과 합세해 욕하고 징징거려.
항상 분란이었고 불만 투성이었고 좋은일이 전혀 없는 집안...이었어요. 항상 부탁하고 도와달란 얘기만 있었어요.
결혼하면서 부터 빚통장 들고 와, 속여서 결혼해, 마마보이에 시누들에게 남편이 갈대고,,
가정에 중심이 없는 삶이었어요
내인생 억울해 돈으로라도 보상받고 싶었어요.
시어머니 때문에 빚이 1억이 넘는 내게 예전에 남편이
해준 얘기가 있었는데 자기 엄마는 딱 남매인데 외삼촌이 재산 모두 받았는데 다팔아먹고 남아있는게
자기가 살았던 엄마 집이 외삼촌집과 땅이라는 실토를 하는거에요.
지가 총각때 10년동안 벌었던 돈 3천만원을 엄마가 편하게 살라고 집고치는데 썼대요.
미친거 아닌가요?
시골인데 3천들여 고쳤어도 별로던데 그돈임 시내 주변에 그때 당시 아파트 아니래도 빌라래도 살 돈아닌가요?
분명 지동생 집이고 땅이면 지아들에게 냅둬라 고치지 말라 했어야지
막내딸네집 애봐주느라 20년을 딸집 전전해서 고친집에 얼마나 있었다고 아들 돈을 낭비를 했더라고요.
직장도 교대라 힘든데
밤새고 와서 하루 쉬는걸 못보고 매주마다 아들 쉬는거 알아내서 미리 자기살던 집에 내려가서
양말 몇켤레, 어디서 얻어온 호박 1덩이, 야채 누가 버리려고 한거 한봉다리,시들은가지, 동네에서 주인없는 나무에서 딴 매실따서 5리터 병에 소주 넣고 담근거, 오디주 담근거, 떠돌이 약장수한테 가서 얘기듣고 나눠받은 정체모를 약들과
휴지 4개, 누나들 남편이 입던 옷들 등 가져가라고 꼭 불러들여 먼길 운전하게 하고 자고 보내고 반복된 이짓거리를 23년 했어요. 저런거 전 거들떠도 안봤지만
남편은 자기엄마가 준것들은 버리지 않고 입고 술로 담근
과실주를 보약도 아니고 한방울도 안남기고 다 먹고 떠돌이
약장수 약도 다 먹었어요. 항상 자기방문 닫고 저랑 말도 안하고 10년도 살아봤으니 소통이란건 없었고 자기들끼리
우리집도 찧고빻고 얘기하고 뭉쳤어요.
지네엄마네 갈때랑 누나들 문제.. 매번 카드와 통장 뺏어서
돈찾아 생활비 반토막나게 한게 시어머니 죽고 나서 끝이
났고 우리 집도 다 빚인데 시어머니 죽고나니 또 빚 ..빚의 굴레여서 다갚고 나니
남편이란 자가 병이 왔어요. 60넘어 까지 자기엄마한테
불려다니고 자기엄마 보내고 나서
것도 힘든병...
그러다 어느날 그예전 남편말이 생각나서 외삼촌네 집고친 돈좀 달라하라 했어요.
한푼도 시댁에서 받은게 없고 잘가르치지도 못해 직업도
그러니 월급도 많지 않아 돈모으고 살수 있는 형편도 아니었고 쥐꼬리 월급을 매년 돈가지고 돈사고 치니 미치게 힘들었는데
돈없으니 외삼촌 땅에 집고친거 어디 안가니 달라고 해보라니 지엄마 죽고 3년이 되가는데
큰누나가 세줘서 월세 2년 빼고 (이것도 나중에 알았어요)
풀이 산더미길래,
아무도 외삼촌에게 전화를 안하고 남편도 기억을 잃으니
제가 힘든거니 외숙모 전화 알아내서 전화해서 힘든병에 걸려 돈이 필요하니 달라고 했더니
외숙모가 자기남편 땅에 있는 집에서 너네 엄마가 50년
살았으니 월세 그게얼마냐고며 남편 큰누나가 월세줬다며 자기들 허락도 없었다고 되려 뭐라하면서 모르겠다 하더라고요. 그때 집서류 떼보니 주소도 없는 무허가 등기없는집,
참 황당했어요.
현재 시누들도 자기 동생 병 알고 있어도 아무런 행동도 없이 남처럼 그러고 정신이 아직 다 간게 아니고 부려먹을수 있으니 뭔날 꼭 전화 해서받전화 받을때까지 하겠다고 할때까지
설득을 해서 목적을 이루더라고요.
저희집은 아직 애들이 학생들이고
시누들은 자녀들 다 결혼했고 손주들도 있고 결혼을 안했어도 30살 넘어서
돈들어갈데도 없는데 시어미니 죽고나니 샅샅이 뒤져서
금붙이 자기들끼리 다 갖고 집도 큰시누가 세놔서 돈받고
이새끼만 맨날 뒤치닥꺼리 해줬는데 누나들도 저모양
저꼴인데 왜 지금도 내네거리는지 모르겠고 자기가 젤 급하고 당장 담달에 검사로 뭉테기 돈이 들어가게 아픈데
외삼촌도 애들때문에 힘들다 상황이 아니다..기다려라가 20년이 넘게 흘러버렸고 내집 사정은 항상 뒷전이고 지사정 급한건 남일처럼 사니 저만 미치기 일보직전인데
정말 제게 하느님 왜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