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희생했다는 말이요..

내가 자식을  희생해서 키웠다.

(커리어 접고 전업해서 뒷바라지 했다는 말)

 

그게 진짜 희생인가.

본인이 전업하고 편하게 살려고 한거 아니고?

직장다니고 돈벌어서 뒷바라지 한 건

희생한 거 아닌가.

10살까지는 전업으로 희생했다 할수 있지만

그 후에는 어차피 학원다니고 늦게 오는데

집에서 실컷 낮에 쉬고 놀다가 잠깐 저녁 차려주고 학원데리러 가는 게 희생인가.

그냥 본인이 좋아서 아님 능력없어서 아님 놀라고

전업한거면서

왜 자식을 위해서 희생했다는 말같지도 않는 말을 할까.

애가 장애가 있든 뭐든 해서

밀착케어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희생해서 키웠다는 말이 그게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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