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여기서도 칭찬 일색이었죠
너무 건실하고 보기 좋은 청년이라고요
그 청년 나이 21살에 결혼(당시 부인은 29살인가)
8살 연하에 게다가 제자였던 사람이남편인데 너무 어른스럽고 육아도 뭐도 다 척척 잘한다고
다들 칭찬했어요
오늘 우연히 그 사람이 하는 유투브를들어가봤는데
저는 사람 너무 쎄 하던데요
자기가 지은 채널명이 유니콘파파
(자기가 자기입으로, 자기는 유니콘같이 진귀한(좋은 의미로) 아빠라고 지칭하는 것도 이상하고
모든 클립마다 고3담임샘과 결혼한 제자 라는 말을 상징처럼 붙여요
혜민이라고 자기 아내한테 반말하는것도 너무너무 이상하고
혼자 도끼병에 관심병이 가득한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