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닐때 직원식당에서 흰밥에 제육나오면 비벼먹고 민원들어오는 부서라 전투적으로 살다가 암진단 받고 휴직하고 매주 항암주사 맞으러다녀요
혈종과 주사실 선생님들하고 친해져서 이리 바쁜데 식사는 어떻게 하시냐했더니 쥬스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자세히보니 다들 케일쥬스 브로콜리쥬스 한잔 마시고
배달오는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후 근무까지하세요 계속 움직이시고
문화적인 충격이였네요
이렇게 사시면 당뇨염려도 없고 식단도 고민안해도 되고 너무 건강하게 보이더라구요
이제 치료가 끝나면 탄수화물에 맵고짠 식단은 서서히 줄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