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명신 디올백

명신이가 디올백 받은 게 
직무관련성이 없다면

조국이 일반인인 시절 
조민이 장학금 받은 게 
무슨 직무관련성이 있어서 
유죄를 준 것이며

김혜경여사가 자기 밥값 계산하고 
비서관이 법카사용한 것이 
무슨 관련성이 있어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이며 

 

김건희가 논문교수 싸인이랑 도장위조해서
박사학위 딴 거를 국민대가 아무 신경도 안쓰는데 
듣보잡 동양대가 고등학생에게 준 종이 표창장따위가 뭐라고 
엄마는 감옥가고 
딸은 학위를 반납하는가? 

 

마약을 들여온 걸 눈감아 준
세관 직원은 대통령실 빽으로 
잡혀가지도 않고 
언론에 서지도 않고 복직까지 되는데

자기가 마약한 것도 아닌
이선균은 왜 탈탈 털리고 창피를 당해서
수치심에 죽어야 했는가? 

부끄러움을 하나도 모르는 그녀는
자기가 함정에 빠졌다고 그러는데
이선균이 그 소리들으면 
그쪽 여자들이 다 그렇구나 하고
저 세상에서 통곡을 하겠네..

 


이선균 속인 그 술집여자도 
자기가 함정에 빠졌다고 그러던데
그런 사람들은 다 그렇게 짜고치는게
명신이가 교육시키나보다. 

부끄러운 짓은 명신이가 다했는데
그걸 가려주라는 윗사람 지시에
왜 딴 사람이 수치심에 죽어야 하는가.

진짜 부끄러워 죽겠다. 

 


온 국민이 부끄러워 죽겠는데
정작 진짜 부끄러워 죽을 사람은 
적반하장
다 보는데서 
바지내리고 오줌 싸듯 
헛소리를 지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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