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양보호사취직해서 천만원모았어요~

저밑에 새차사고 현금천만원남았다는분글보고 저도 글쓰고싶었어요

남편외벌이로 일하다 작년에 저희도 코나하이브리드,현금으로 4천만원주고 샀거든요 

수중에 2천만원 남았고 

51세남편 저 49세..현금없으니 무섭더라고요 올해 3월에 갔고있던 요양보호사자격증으로 주간보호센타 취업해서

매달 190만원씩 모아서 한푼도안쓰고

모았어요.

처음엔 일못해서 좀 힘들었지만 이젠 사수선생님한테 일잘해서넘이쁘다고 칭찬들으면서,어르신들모시면서 하루종일 앉을새없이 종종거리며 일하지만 즐거운직장생활하고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저한테 글케 힘들어서 어떻게해 하며 주머니에서 사탕하나 앞치마주머니에 넣어주실때.. 유난히 마음가는 치매어르신 꼭 안아드릴때 보람을 느끼고있어요 물론 퇴근해서  하루치의 내 다정함을 다 쓰고온거같이 파김치가 되어집에오지만 통장에 매달 월급이 쌓여져가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늘은 여름휴가내서 강원도 홍천에 있네요 매불쇼들으며 숲속멍때리기하며 82도하다 갑자기 글올려봅니다 ㅎ

모두들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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