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0중반인데
일용엄니가 거기서 환갑이래요.
저보다 5~6살 언니라니 정말 놀랐어요.
거기서 김혜자님은 일용엄니 보다는
좀 어린건가요?
그럼 제또래보다 2~3살 많겠네요.
그래도 부러운건 있었어요.
엄니 엄니 하면서 밥도 차려주고
애는 돌보지만 놀러다니고.
저는 일하고 밥하고
애 결혼 시켜도 뭐 받으면서 살기는
힘들것 같은데.(한숨)
저희 양가 조부모님들이 90정도까지
사셨는데 노인인 상태로 정말 오래 사셨겠구나란
생각도 잠시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