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이들어 친구가 없는이유

제얘기에요

성격도e고 대인관계 안나뻤는데요

코로나이후 싹 다 정리되었어요

정리하고 정리당하고

친구가 더 없어지겠다고 생각되는게

맘씨좋은 좋은사람만 만나고싶어요 저는

천사를 바라는게 아니라

좋은일생기면 말로라도 축하한다 좋겠다 이말 하는사람 잘 없드라구요?

맘속에 심술이가득하고 기본적으로 나 안되길바라는구나 이런느낌 많이 받아지면 진짜 가볍게 차한잔도 하기싫어지더라구요

오랜 동창들도 하하호호 계모임 하고 놀러다닐때는 우정우정 하다가 제가 병진단받고 나니 . 안부전화 한통하고는 내존심 건들까봐 눈치보였다하면서 딱히 연락해오지 않더라구요

저도 각자 다 바쁜삶이 있으니 소녀처럼 서운해타령은 안합니다만 서로 애경사 챙겨가며 오래갈사이일까?싶은 판단이 들어서 여행단톡방 조심히 나왔어요

오--래 가끔 보는 지인들도 오래가는 사람은 몆 있는데요

그들은 서로 무슨 안좋은일 있을때 연락이 오더라구요

안그래도 걱정됐었어 하면서

그럼 사실 참 좋고 마음이 ᆢ

이젠 곧 육십이 코앞이라 남의속이 다 들여다보여서 (나도 완벽하다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가깝게 지내는 사람 잘되는꼴 못보는 사람과는 인연자체를 끊고 . 그러다보니 점점 줄어요 친구가.

사람은 또 안나쁜데 자기 감정얘기만테이프늘어지도록 또 반복반복 하면 힘들어서 못보겠고.

각자 자기일상 열심히 하다가 한두달에 한번 뜬금없이 밥먹자 번개해도 서로 반갑고 선안넘고 

좋은거 있음 나눠먹고 밥값 찻값 니차례 내차례 안따져도 편한 그런 든든한 친구 서넛만 챙기면서 오래 친하게 지내고싶어요 

근데 두명밖에 없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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