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보고 마는사람들은 천지이고
일하며 만난 동종업계 사람들은 업계 떠나면 관계중지
동호회란것도 끝내는 분란생기고 싸우고 틀어져서 관계중지
어릴때 동창친구들도 나이먹으며 이사가고 사는형편 다르면 관계가 끝나기 일쑤
그나마
나와 진정 가까운게 남편과 하나뿐인 여동생
그리고 십년째 이어오는 7살많은 절친 언니
그러나 이들과의 관계도 언젠간 끝날수있겠다란 생각을 늘 해요
그냥 다 허무해요
이러니 누굴 새롭게 만날일도 안만들지만
누굴 만나도 시큰둥해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