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좋아하는 것들요.

1.박완서 소설 읽기 (장편은 거의 다 봤고 이제 단편 위주 읽고 있어요.박완서 작가는 활동이 왕성하셔서 파도파도 팔 소설들이  많아요ㅡ)

2. 수영. 몸치라 초급만 4-5개월 계속 같은 반에 있었는데 이제 일년 넘으니 혼자서 자유형은 되네요.

몸치들은 꾸준함에 답이예요. 처음부터 잘할려고 하면 안되고 그냥 오늘 하루 씻으러 수영장 간다ㅡ 물장구 치고 논다 생각하면 편하게 수영장 가게 되요. 부담 가질 필요 전혀 없어요.

유튜브 선생님으로  매일 자유수영해요.

 

3.우쿨렐레.  20만원 주고  샀는데 , 우쿨렐레 선택한 이유가 초보가 접근하기 현이 4개라 하루만 배워도 나비야. 울면안돼  같은거는  반주로 연주가 가능하거든요. 한달되었는데 즐겁게 배우고 있어요.

베짱이처럼 뚱땅 거리면서요.

이것도 유튜브 선생님  찾아 보고 독학이예요.

4. 여행. 계획짜기가 취미라 구글 어스 지도 보고 찾고 계획을 짜요ㅡ 이번에는 돌로미티 목표로 하고 있어요.

5.꽃꽃이. 이것도 독학이예요. 경기도 홈런  온라인 강의 보고 꽃컨디셔닝. 꽃바구니 만들기 배웠거든요. 아침에 꽃시장 가서 사오고 휘릭 만들어요.(어짜피 파는거 아니니깐.제맘에 들면 되요) 꽃이 참 만드는 저도 기분좋고 받는 사람도 좋은 취미 같아요.

 

제가 예전에는 사는 보람이 뭔지 통 노잼~~ 인생을 살왔거든요.

우연히 마주한 우울증 극복 과정에서 수영,음악 등 활동이 도움이 된대서 배우게 되었고  그 이후로 새로운 중년을 살고 있어요.

이제는 인생을 너무 열심히 말고, 남의 평가 의식 안하고,  즐기면서 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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