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성실하게 일 한 평범한 남편이에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고.... 그냥 그런.....
1년 전 직장 그만두고
새 직장 알아보는데 쉽지 않은가 봐요.
일하고 돌아오면
남편이 누워서 tv 보고 있는데
그 모습만 보면 울화가 치밀어요.
남편도 마음 편치 않고
취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알지만
언제까지 저러고 있을건지...
집안 경제 사정도 나만 걱정하는 것 같고
아무 걱정 없이 쉬고 있는 것 같고
실직한 남편 보는 게 너무 힘드네요.
남편을 미워하지 않으려면
어떤 마음 가짐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