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 양산 아래로 할머니가 쑥 들어와서 놀랐어요.

양산쓰고 횡단 보도 신호 기다리는데 쑥 들어오시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서 제 양산이 뭐라도 가렸냐구요?

사람은 서너명이였고 저는 귀퉁이에 서있었어요.

해가 뜨거우니 그러셨나보다 하면서도 놀랐네요.

신호 바뀌고 중간쯤 까지 딱 달라붙어 걸으시다 제가 방향을 트니 갈길 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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