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경동시장 글이 요즘 종종보여서
다녀왔는데 제 의견으로는
굳이 가실필요 없을것같아요
전 차로 20분 거리에 살고있어서
오랫만에 갔는데
멀리 계신분들은 기름값 주차비 생각하면
동네 마트가 낫습니다
야채 싸다고 해도 오이 한개 1000원
네개 3000원 양배추 3500
지난번글보니 복숭아 12개 14000원
사오셨다는데 그런건 비매품 이고
여기도 새벽에 도매상들에겐 싸도
그냥 조금씩 사는 사람들에겐 별로 싸지않더라구요
기태만두에서 만두 샀는데 (1봉지 5000원)
안에 당면 거의없고 그래서 맛도 기름지고
거기서 산 꼬마김밥 (5000원) 도 참..
다시 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통닭은 경동통닭에 갔었는데
양념반 후라이드반 샀는데 (22000원)
치킨+ 고구마튀김+ 떡튀김+ 닭똥집튀김해서
들어있던데 맛은 있지만 이것도 특별히 거기까지 살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또 순살치킨에 익숙한 분들은 왜 이리
뼈가 많나 싶을만큼 씹으면 뼈예요
술 찐빵 도너츠와 꽈배기도 샀고 (합해서 7천원)
떡은 한팩에 2천 5백원이예요
예전의 청량리시장 경동시장이 아니예요
재계발 되기전엔 진짜 쌌었거든요
싸지않더라도 시골 장터처럼 추억이 묻어있는것도 아니고 좀 씁쓸했어요 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