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에어컨 없이 삼십년 넘게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장마든 폭염이든 밀려오는 시기에

 

그 사우나 같은 습기를 도무지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나의ㅜ가난이 그렇게 원망스럽더군요.

 

만약 에어컨이 딱 200만원만 드는 거라고 하면 

 

200만원 알바를 해서 딱 사버리겠는데

 

실외기도 설치해야ㅜ해서 가족의ㅜ동의도 얻어야 하고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도 있어서 포기하기가 쉬운 거였어요.

 

가난한 사람은 이제 여름이 더 무서운 계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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