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돌싱편 순자 괜찮아보이는데 외롭고 위태해보여요

아이2명 키우고 야간근무하고 잘 시간쪼개 미용까지 배우는 분요

사람 참 괜찮아 보이던데 본인도 말했지만 너무 사람이 그립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 매우 불안하고 위험해보여요

저 상태에서 남자를 만나면 똥을 된장으로 알고 집어먹을 확률이 크잖아요

외로움 그깟게 뭐라고..

지금 여기나와서 직장에서 매일 보던 직장동료 말고 진짜 '사람'이랑 대화하는것도 너무 좋다하던데

그정도 외로움.고립감 느낄 정도의 멘탈에서 사람 만나면 까딱잘못하면 큰일날 것 같거든요

저혼자 보면서 고개를 절레절레했어요

괴로운거보다 외로운게 낫지,

결혼이란게 얼마나 무섭고 인생을 뒤흔들수 있는일인지 충분히 아실텐데..

첫결혼보다 어쩌면 더 큰 난관을 만날수도 있는데

신중할 마음 정신가짐이 아니게 보여요

다들 외로워서 나왔겠지만 순자님 너무 위태해보임

이혼하고 계속 앞으로 달리기만 한거 같은데 차라리 조금 쉬면서라도 마음을 가다듬으면 좋겠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