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분명 상대 잘못인 것 같은데 제가 저를 나무랍니다.

지인이 식사를 하러가면

맛있는 것은 자기가 먼저 홀랑 먹어요.

소고기집이면 등심, 자기 자식이 늦게 오면 가장 좋은 것으로 빼놓음.  

오징어 구이면 몸통

옥수수면 가장 좋은 것

메뉴는 자기 남편 위주

 

만나기 싫어서요.

그럼 저는 또 스스로에게 그런 쪼잔한 일에 뭘 그러느냐고 하는데

사실은 머리속에서 뱅뱅돌면서 그 꼴보기 싫은 행태가 며칠을 갑니다.  

이런 제 자신에 대해 자책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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