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넘어 갱년기 지나고 자녀들 20대 되서
대학 군대 공부 취업 거치고
내몸 아프고 남편사이 그냥 그렇고
이렇게 늙는구나 허무하고 문득 이유없이 외롭고
괜히 맘이 급해져서 뭐를 막 해야될거 같아서
운동 취미 등등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50대 되면 여유있고 편해질거 같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이렇게 몇년후 60대 되면 또 어떤 기분일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요
나도 60이 되는구나 싶은데
60대 지내는 분들 기분이나 건강
심리적으로 편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