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간은 왜 베풀고 배려해주면 선을 넘을까요.

집안일 도우미 몇분을 한시적으로 고용했는데 

같이 일하고 할일 없으면 좀 앉아있어도 된다 

하고 친절배푸니 아주 쉬어버리네요. 

각잡고 다시 말해서 바로잡으니 그제야 다시 정상 업무모드. 

 

아는 애 이러저러 개인사 안스러워서 

도와주고 보실펴줬는데 

지 필요할때는 살랑거리고 

정작 내가 도움필요한거는 

베푼것의 십분의 일도 안되는 일인데도 쌩까네요. 

남일에 배아파하고 심술부리고 

잘못되면 고소해하고 신나하고. 

인연다한것같고 정떨어지네요.

 

인연 정리하는 시기인지 

인간이 다 혐오스럽네요. 

 

왜 친절과 배려를 서로 소중히 가꾸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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