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굿파트너보다 내가 이혼하겠네...(남편흉)

어제 큰애중딩이랑 같이보는데

남편은 맥주마시며봤어요.

 

한변엄마 이혼소송할때

한변엄마가 애생각해서 이혼하지말자며

"내가 더잘할게"

하고 애원하는데

 

술마시던 제 남편이 ."진작 잘했어야지!"

라고하는데

제가 열이 확받아서..

술마셨으면 들어가서 자라고 짜증냈네요.

 

좀있다 큰애가

아빠 술 너무많이드시지마세요.

하니까

"넌 이제까지 엄마랑 얘기했으니까 계속엄마랑 얘기해!"

 

애  무안하게  왜  쥐어박는 소릴하는지.

다같이 드라마보면서 둘이 얘기하지도않았건만.

 

몇마디 공방끝에 결국 저는 애 방에서 잤네요.

조잔한 인간.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