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머리는 나쁘지않은데 공부를 딱 정해놓은만큼만 하는애는

고등학교를 빡신곳으로 보내야 할까요?

그냥 좀 널널한편인 곳으로 보내는게 나을까요?

 

중2남자앤데요.

애가 아이큐검사도 134였나 높은편이고

학원도 많이 보내달라고 자긴 학원다니는게

하나도 안힘들다고는 하는데(다행히 숙제는 빠지지않고 해감)

딱 거기까지지

그이상 노력을 안해요.

예를들어 학원안가는 날이나 숙제도 다해서 할께없으면

스스로 문제 하나라도 풀려고 하는 의지가 전혀 없달까요?

 

시험기간에도 미리미리 시험공부 하라고 해도

스카가서 하루종일 있다가는 오는데

문제푼거보면 없고ㅠ

시험며칠전에 벼락치기로 하고 시험치면 시험은 또 잘봐요.

주요과목은 전부 100점인데

저도 알죠.

중학교때 100점이라도 다 똑같은 100점이 아닌거..

 

애가 좀 스스로 하려는 의지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쟤는 지금하는걸로봐선

특목고 같은곳을가도 2~3등급

실업고를가도 2~3등급 할꺼같은? 무슨말인지 아시겠죠?

 

지가 한계를 정해놓고

거기까지만 하는스탈같은데

 

곧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해야하는데

내신 따기 빡쎈 지역 명문고 과중반을 지원할지..

그냥 집에서 가까운 일반고를 지원할지(여기도 물론

내신 1등급 어려운건 아는데

같은 2~3등급이라면 명문고 과중반이 낫지않을까 싶어서요)

 

여긴 저보다 선배맘인 분들도 많으니

저희애같이 시키는것만하고 스스로 안하는애는

빡씬면학분위기 가면 좀 달라질까요?

널널한곳 보내면 분명 늘어질애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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