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오세훈 등 국민의힘 시·도지사들, 되레 광복회장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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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성향 인사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은 오히려 김 관장 인선의 문제점을 지적한 이종찬 광복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사실무근의 마타도어로 국민적 갈등을 부추기며 국론 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이종찬 광복회장은 사퇴해야 마땅하다”며 “바로 이러한 결단만이 (이 회장의 할아버지인) 우당 이회영 선생을 비롯한 독립 선열의 유지를 받드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설립된
국민의힘 시도지사 협의회는 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12명의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