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생 오지게 꼬여
남편 병간호하며 노가다뛰고
전재산은 집보증금 천만원에 하루벌어 하루먹는 신세인데요
어제도 늦은밤 퇴근해 겨우 새벽두시에 누웠는데
그때까지 공부하던 큰애가 안아주며
이제 이틀은 쉬니 푹자고
주말엔 자기가 집안일할테니 좀 쉬라네요.
엄마돈 많이쓰는거 싫다고
인강듣고 공부하는 아들놈입니다.
쓰러지듯 자고 일어났는데 눈물이 흐르네요.
인생 완전 나락 간건 아닌것 같아요.
ㅠㅠ
작성자: 제가요
작성일: 2024. 08. 17 08:01
제가 인생 오지게 꼬여
남편 병간호하며 노가다뛰고
전재산은 집보증금 천만원에 하루벌어 하루먹는 신세인데요
어제도 늦은밤 퇴근해 겨우 새벽두시에 누웠는데
그때까지 공부하던 큰애가 안아주며
이제 이틀은 쉬니 푹자고
주말엔 자기가 집안일할테니 좀 쉬라네요.
엄마돈 많이쓰는거 싫다고
인강듣고 공부하는 아들놈입니다.
쓰러지듯 자고 일어났는데 눈물이 흐르네요.
인생 완전 나락 간건 아닌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