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달리기를 하고 싶은데 고민이 있어요.

살이 너무 쪄서 도저히 안되겠는 상태가 되었어요.

164에 62.

평생 52로 살았는데 몇년에 걸쳐 10킬로가 찌네요.

 

더워서 아무 것도 안하니 몸이 더 무거워

날이 좀 괜찮아지면 달리기를 해보려는데요.

 

가끔 달릴 일이 생겨서 달리기를 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표현이 좀 그렇지만

가슴 속이 아픈 게 아니라

유방이 아파요.

생리 주기에 따라 더 아플 때도 있고요.

그리 큰 편도 아닌데 참 골칫거리네요.

안*르 스포츠브라는 제 사이즈가 아닌 건지

입고 벗을 때 담이 걸릴 것 같아

사놓고도 못 입고 있어요.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시나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을까요?

저도 살 좀 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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