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 연애 너무 모르겠어요
나름 모범생으로 중고등 학창 시절 보내고
남녀공학인 고등학교 연애하느라 공부를 살짝 등한시 했지만 인서울 원하는 학교 학과 합격해서 잘 다닌다 생각했는데
고졸 남친을 사귀네요
네컷사진 보니 연예인처럼 생긴 남친
그렇게 생겼는데 선물하나도 센스 넘치고
딸에게 엄청 잘해주나봐요
벌써 넉달째 100일 기념 커플링까지 나눠 끼고
옆에서 잔소리하니까 누가 결혼한대
그만큼 좋아하지 않아
자꾸 잔소리 하면 엄마 맘에 드는 남친 사귈때까지 안사귀는 척 한다 그러네요
이러다 말겠죠 ㅠㅠ
외동딸이라 남편한테는 말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