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가 어디까지 일을 해야 하는걸까요?

소규모 사업장 경리에요.

경리업무는 당연히 제 일이니 하겠는데

 

여자화장실 청소

사무실 청소

비품 관리

직원들 간식

여기까지는 하겠어요.

그러나

다른 직원들의 업무의 전산까지

물어보고 해결해주고

(제 업무와 아무상관없는 전산이에요)

컴퓨터들을 못 다루니 본인들 컴까지 계속 물어보고

이제 하다못해 카톡 사용법까지 물어봐요.

네 다 노인들이에요.

이게 본인들이 찾아보고 물어보고 해결해야 하는데

저한테 물어보면 바로바로 해결이 되니

끝임없이 물어보는거 같아요.

네....해줄수 있어요.

시간도 되구요.

문제는 저보다 급여는 한참 많은분들이 저러니

짜증이 나네요.

솔직히 그 급여 나눠줄것도 아니면서 본인 업무들에

왜 자꾸 제 도움을 받으려 할까요?

다음 연봉협상때 말해보긴 할텐데 

치사한거 같기도 하고.....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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