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태반주사 처음 맞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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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태반주사랑 피부관리 합쳐서 1회 28만원 상담 받았다고 글 썼어요.

아무리 실비로 커버가 된다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 접고 있었는데

오늘 검진땜에 산부인과 갔는데 여기에도 배너 광고판을 세워놨더라고요.

금액도 1회 3만원..놀랐어요.

의사쌤과 상담하니 갱년기에도 좋지만 몇몇 장점이 있으니 생각있음 밖에서 상담하라고

쿨하게 얘기하더라고요.

최근 기력이 딸려 오전 내내 나른하고 점심 때는 지나야 정신이 차려지는게 있어서

이거 덕이나 볼까하고 맞았어요.

 

다녀와서 바로 머리를 감는데 제가 디스크 때문에 의자에 앉아서 감거든요.

그럼에도 골반이 아파서 샴푸하고 쉬고 트리트먼트 하고 쉬고 이랬는데 다 끝나도록 참을 만하네요.

 

이렇게 효과가 벼락처럼 밀려오는건지 심리적 요인인지..더 지켜 봐야겠죠 ㅎㅎ

 

한가지는 더..최근 미친듯한 얼굴건조함에 가능하면 맹물세수만 하는데 외출시는 썬크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클렌징 제품을 쓰는데 이걸 쓰면 또 턱부위 당김에 미쳤는데 이것도 괜찮은거 같고 ㅎㅎ

 

일단 10번+1번 다 맞고 다시 글 써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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