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학생 딸아이가 자기 방에서 소리지르고 집어던지고 미친듯이 울어요

중 1이구요

오늘 물놀이 가기로 했는데

(저는 일해야 해서 안가기로)

아침에 일어나서 애 둘 죽 먹으라 죽 끓여주고

중1 아이한테도 밥 먹고 물놀이 가라고 했더니

싫다고 안간다고 소리를 질러서

동생이 가서 언니 가자 그래도 안일어나고

아빠가 이야기 해도 안일어나고

제가 마지막으로 가서 말 했어요 어여 밥 먹고 물놀이 가라고

마지막 경고라고 이야기 했어요

동생 죽 다 먹고 물놀이 아빠랑 출발하는데

미친듯이 울어대고

물건 집어 던지고 침대에서 쿵쿵 뛰고

저 안방에서 일하고 있는데

물놀이장 인피니티 풀이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이고 아이도 아는데

지금이라도 가라 그럴까요?

계속 반복 되가지고

가족들 외식하는데 싫다고 안간다고 그래서 진짜 우리끼리 가니까 길길이 뛰고 난리고

그래서 계속 데리고 갔는데

버릇이 계속 이렇게 드는거 같아서 단호하게 안 보내려고 하는데

마음이 계속 거시기 해서 여쭤봐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