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물렁한 복숭아를 좋아하는데..
저 20살 언니 22살쯤 자취했는데
늘 언니가 갑이었거든요
외출했다가
길거리에서 복숭아를 보고 사려는데..
고르다가
나는 물렁한거 좋아한다고 했더니
길거리에서 언니가 저한테 미 ㅊㄴ 무슨 ㄴ ㅕㄴ
하고 개지랄을 하면서
물렁한거 좋아한다고 하면
썩은거 준다고 멍청한 ㄴ ㅕㄴ이라고 한참 욕하다가
딱딱한 복숭아 사왔었네요
이제 보니 물복 딱복이 따로 있나보네요
어릴때 맞고 업신여기고 그랬는데
갑자기 생각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