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뭔가를 하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전 혼자 뭔가를 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혼자 밥도 잘 먹고 영화도 혼자 잘 보기는 하지만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인간은 본래 사회적 동물로 지음 받았다고 믿고 외로움도 많이 타는 성격이라 혼자 뭘 하는 게 싫어요.
그치만 여행을 좋아하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요.
그동안은 남편이 한가해지길 기다렸는데 제나이 50중반 되도록 남편은 바쁘기만 하네요. 하여 더 늙어 맘과 몸이 더 힘들어지기 전에 혼자라도 떠나고 싶어요.
언어가 되면 자신있게 자유여행 가면 좋겠지만 간단한 영어도 못해서 패키지여행 가고싶은데 혼자 가면 뻘줌할까봐 넘 걱정스러워요. 혹시 혼자 패키지여행 잘 다니시는 분들 팁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