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걷기해서 살 쫙 뺀 오빠가 있어서
그해 7월초부터 만보 걷기했는데
할 만하다가 7월 중순 부터는 도저히
오후 9시 이전에는 더워서 나갈수 없어서
9시부터 걷는데 와 압력밥솥 속을 걷는
느낌이었어요.
숨이 그냥 막히는 느낌
여름이 끝도 없을것 같단 생각이 들정도였는데
마법처럼 8월 15일이 넘으니
압력밥솥 속 같은 느낌이 줄어들고
걸을만 해졌던 기억이 나요.
근데 올해는 7시 정도만 넘어도 걸을만 해요.
찜통 속을 걷는 느낌도 없었고
가끔 비도 와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