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제 기억에는 2018년이 훨씬 더웠어요.

 만보걷기해서 살 쫙 뺀 오빠가 있어서

그해 7월초부터 만보 걷기했는데

할 만하다가 7월 중순 부터는 도저히

오후 9시 이전에는 더워서 나갈수 없어서

9시부터 걷는데 와 압력밥솥 속을 걷는 

느낌이었어요.

숨이 그냥 막히는 느낌

여름이 끝도 없을것 같단 생각이 들정도였는데

마법처럼 8월 15일이 넘으니

압력밥솥 속 같은 느낌이 줄어들고

걸을만 해졌던 기억이 나요.

근데 올해는 7시 정도만 넘어도 걸을만 해요.

찜통 속을 걷는 느낌도 없었고

가끔 비도 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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