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밉상인가봐요
크게 잘못한게 없는데 그룹에서 처참히 밀려나는 이 느낌
싸한 느낌이 단톡방에어 느껴지네요 ㅜㅜ
단톡방안에서 유독 친하게 지낸 a
애랑 이유없이 서서히 멀어지게 됐어요
싸운건 아닌데 이 a친구는 b가 더 좋은게 보이네요
b는 예전에 절 좀 서운하게 실수한 친구
제 속상했던 맘을 a가 잘 이해해줬는데
이젠 b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게 보여요
인간사 그럴수 있는데
내면깊이 꽁한 맘 예전 서운한 감정이 잘 안풀려서 그런지
그안에서 밀려나는 느낌이네요 ㅜㅜ
외롭네요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있지만
무리속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밀려나는 기분
참 더럽네요
친구도 없고 외롭고 애들은 사춘기고
뭘해야 이. 슬프고 무기력한 감정 이겨낼까요?? ㅜㅜ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