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넓은집,짐많은집ᆢ숨막혀요

제가 정리벽이 있습니다.미니멀을 좋아하구요.

인생(생각많고ᆢ)이 복잡하고 체력이 약하다보니 주변이 정리안되면 답답해요.단순한게 좋네요.

50살 되니까 옷도, 가구도 모든게 군더더기가 없어야 만족스럽네요.혹시 내가 죽어 누군가 뒷처리할때 안힘들었으면 하구요.

그래서 그런가ㅡ넓은집 보면 청소부터 생각나고 물건사는거 보면 정리생각하고 장식품이나 짐많은집 보면 가슴이 턱 막히고 머리가 아파와요.

20평 내외의 단촐한 집이 제 꿈이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경제적 문제가 있는건 아니에요.

연예인들 집구경 프로 보니까 전 왜 오히려 머리가 아픈지요ᆢ오늘 핸드폰 켜니까 누군가가 미국에 큰집 샀다는데 하나도 안부러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