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 효자 아들

아들둘 딸 1명

저는 첫째고 부모님이랑 같은 부산에 살아요

부모님은 70대 중반 여전히 장사하시고 

둘째 아들 결혼때 집 사주고 가게도 차려주고

했지만 가게 계속 말아먹고

조카셋 학원비 +생활비 

부모님이 내주고 있어요.

현재 엄마가 지금 하는 장사 큰돈은 못벌어도

순수익 700-800은 남으니 배워서 받아라 젊은 사람이 하면 더 잘할수 있다 하고

있는데 올케가 반대 하고 있는 상황 

가게 특성상 여자랑 같이 일해야 해서 올케는 

싫다 하고 있고요 

 

막내 아들  40초 미혼 대학을

 서울로 가서 혼자 장학금 받고

대학 졸업후 대기업 취업후 알아서 투자 잘해서

아파트 셋채 

휴가면 부모님 모시고 해외 매년 다니다

두분 이젠 안갈련다 해서

3년전부터 일주일 부산 내려와 장사 거들어요

아침밥도 막내가 해서 부모님 차려 드리고

내려 올땐 절대 그냥 안내려오고 밑반찬 다 만들어

내려와 그걸로 부모님 밥차려 주고 절대 엄마 일안시켜요

설거지도 본인이 하고

출퇴근 다 시켜 드리고 가게에서 일주일 같이 일하고

올라가요.  부모님 옷 .영양제 다 사드리고

이번에 가게 김치 냉장고 뚜껑식이라 엄마 

힘들다고 올라가서 김냉 보냈네요.

엄마가 막내 서울 가고 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하세요

저도 막내 보면 짠하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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