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종로3가 피맛골 끝집이요.

앉으면 자동으로 막걸리와 임연수구이 주던집이요.

방금 검색하다 그 집이 나왔는데

다들 고갈비집이라고 하네요.

 

고갈비는 고등어에 빨간양념한 걸 고갈비라 하지 않나요?

 

왜 그걸 고갈비라고 하죠?

 

피맛골 끝집 2000년초부터 없어지기 직전까지 다녔던거 같은데 그야말로 추억이 되었네요.

 

끝무렵엔 사람들도 뜸해져서 혼자 안타까워 했던 기억도 떠올라요.

 

종로3가 가면 내가 아는 모든 사람과 한번씩은 찾았었는데 그립기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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