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매사에 시비조인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봉투 드릴까요?"에 " 그럼 들고가요?" (봉투는 유료인데다가 개인장바구니 갖고 오는 사람도있을수있음)

 

까페에서

"아이스로 드릴까요?"에 " 그럼 이날씨에 뜨거운거 마시라구요?" (여름에 따뜻한음료시키는사람도있음)

 

레스토랑에서

"어서오세요. 두분이세요?"에 "그럼 저희 둘말고 또 누가 보여요?" (주차하가 늦을수도있고 나중에 오는 일행이 있을수도있음)

 

이게 인터넷 돌아다니는 짤들인데 실제로 저런 사람 많다는 댓글 보며...

 

제 직장 상사가 저런 스탈이에요.

 

무언가 시켜서 확인차 이것저것 얘기하면  " 아니 그정도는 알아서 못해요?"(같은 케이스의 일 처리시 다르게 지시 내린적 많아서 확인차 물어보는거고 안묻고 알던대로하면 다른얘기하면서 왜 그렇게 처리했냐 트집,)

 

그리고 그냥 기본적으로 말투 자체가 툭툭 내뱉는듯 시비조에요. 일상적인 대화중에도 같은말 굳이 상대 기분 상하게 하기에 재주가 있달까.

 

초반엔 저도 적응하려하고 내가 좋게 대하면 저 사람의 태도도 달라지지않을까했는데 1도 관련없음.

 

열시미 하려해도 인정해주지않고 그냥 본인말에 토 안달고 네네 하기만 바라고 매사 부정적인데...

 

이젠 저도 그냥 네네 하고 말 안섞고 뭐라하던 길게 대답안하게 되네요. 일도 시키는것만 하게 되고 찾아서 열심히 하고싶지가 않아져요....

 

저런 사람이 본인 아쉬울땐 또 말투가 싹 바뀌는거보면 고치려면 고칠수있을수도 있겠다 싶은데...

 

휴 여길 관두지않는한 계속 감당해야한다 생각하다보니...답답해서 여기 글 남겨보았습니다 ㅠㅠ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