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XY염색체 복싱선수 결국 금메달 땄군요

"여성으로 태어나 여성으로 살았고 여성으로서 경쟁했습니다. 성공의 적들이 공격을 해왔는데, 그래서 이 성공이 더 특별합니다."

 

지난해 국제복싱협회로부터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단 이유로 실격 처분받은 이후, 16강 전에서 붙은 안젤라 카리니가 "남자 선수가 출전하는 건 부당하다" 항의하며 대회 내내 칼리프의 출전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남을 비난하는 걸 멈추고 올림픽의 가치를 중시했으면 합니다. 앞으로 올림픽에서는 비슷한 일이 없길 바랍니다."

 

논란이 거셀수록 모국에선 영웅으로 떠오른 칼리프. 

경기 내내 알제리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2404?type=journ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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