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건 은폐에
법원도 한통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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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백해룡 수사팀이 마약조직원 검거
★ 42㎏ 마약을 2명이 몸에 칭칭 감고 김포공항을 통해 들여온 것 자백
★ 어떻게 검역대와 세관을 통과했냐? 추궁하니… 세관직원이 안내도 해주고 택시도 태워줬다고 실토
★32㎏ 마약이 화물로 세관을 통과된 것도 수사중 추가 확인됨
★말레이시아에서 마약조직 일당들이 100㎏을 추가로 화물로 보내려던 것을
말레이시아와 공조수사로 덮쳐서 일망타진
★총 174㎏의 마약은 2천억원어치
★윤희근 경찰청장은 백해룡 수사팀을 매우 칭찬함 그런데…
상을 줘야할 마약수사팀에 압력이 들어오기 시작함
★ 이 마약사건에 세관이 연루돼있다는 언론브리핑을 하려던 백해룡에게…
'세관연루 관련 내용은 브리핑에서 삭제하라'고 경찰 윗선들이 전화로 압력을 넣음.
★ 직속상관인 영등포경찰서장은 '용산에서 지켜보고 있다' 며 세관연루 내용은 빼라고 백수사관에게 두차례 지시.
★서울청 조병노 경무관이 수차례 전화를 해 '세관연루 내용은 빼라' 며 전화
※ 조병노=채해병 단톡방에서 이종호가 '치안감으로 승진시킬거야' 라고 언급했던 인물임.
※백 수사관 직속상관 영등포경찰서장은 현재 용산대통령실에서 근무중.
☆윤희근 경찰청장은 조병노의 마약수사 외압전화에 격노해 징계를 지시함그런데…
★격노에도 불구하고… 국무총리 휘하인 인사혁신처에서 조병노에게 '불문'이라는 무죄나 마찬가지인 결정을 내림.
★한편 서울청은 백해룡 수사팀에 사건을 서울청으로 이첩하라고 압력을 넣음 (채해병 사건과 비슷한 흐름)
★백해룡 수사팀 반발로 무산됨
★ 세관에 있는 컴퓨터들에 대한 압수수색 요구→ 남부지검은 두차례 모두 거절
백해룡 수사팀은… 관할을 남부지검 말고 다른곳으로 바꿔달라 법원에 요구한다
★법원은 이를 기각한다
★경찰은 이를 트집 잡아서... 큰 상을 줘야 마땅한 백해룡을 감찰하고 징계를 내려…
수사에서 배제시키고 지구대로 좌천인사를 한다
증거인멸
★조병노는 이 사건이 불거지자 핸드폰을 분실함,
★연루된 세관직원들은 핸드폰들은 초기화시키는 방법으로 증거인멸해 포렌직을 할수없게 만들어버림
마약수사에 큰 공을 세운 의인은 좌천되고… 탐관오리들은 승진한다
★해당 사건의 총괄 책임자였던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은
현 경기남부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1년 만에 경무관에서 치안정감으로 2계급 승진하며 영전했다.
★' 용산(대통령실)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당시 영등포 경찰서장은 현재 대통령실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언론 브리핑에 앞서 백 경정에게 '세관 내용을 삭제해달라' 요청했던 서울경찰청 형사과장은 수사팀이 있던 영등포경찰서장으로 승진해 사건을 원하는대로 마무리함
★반면 백해룡 수사팀장은 지구대로 발령하는 좌천성 인사 후… 수사에서 배제됐다.
이 어마어마한 뉴스가 포털에 코빼기도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