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비싼돈주고 대ㅁ리조트 와있는데요

이름 소노 어쩌구로 바뀐 대ㅁ리조트...

이 지점에는 호텔동으로만 다니다가 콘도동으로 처음 오게 되었는데요

휴가철이라 평소가격의 3배가 넘는 금액을 주고 왔거든요..

그런데 입실하면서부터 정말 퀘퀘한 냄새에

청소로는 도저히 해결안될걱 같은 화장실 물때와 곰팡이... 군데군데 벽지 곰팡이... 

여기저기 마모된 흔적들...

싱크대 냄새... 눅눅한 이불...

내가 지금 여행을 온건지 

아님 중고등시절 열악했던 어디 수련원에 와있는건지

구분안갈정도로 너무 불쾌한 기분입니다ㅠ

저 결벽증없고 잠자리 크게 예민한 성격도 아닌데

여긴 정말 너무 하네요..

1박 더 남았는데 아무래도 내일 나갈것 같아요.

리모델링밖에는 답이 없는 상태인데

이 가격에도 풀부킹인 것도 놀랍고 

이 가격에 객실을 파는 것도 놀랍네요..

빨리 짐싸서 나가게 내일 아침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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