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모아야하고 써야할 곳도 많은데 밥공기 국그릇 접시..... 신혼때 가볍다고 코렐로 샀다가 깨지면 유리바늘 파편이라 위험하대서 아기 낳고 질그릇류로 다 바꿨어요. 그때도 무슨 지름신이 왔는지 50프로 세일이라고 셋트로 샀네요. 어쩌다 깨지면 한 두 조각으로 쪼개지니 좋았는데 쓸수록 무겁고 투박해요. 10년 쓰긴했죠. 내년이나 후년쯤에 이사도 가려하는데 밥공기 하나에 6만원짜리 샀다 깨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요.
작성자: 그릇
작성일: 2024. 08. 11 22:45
돈도 모아야하고 써야할 곳도 많은데 밥공기 국그릇 접시..... 신혼때 가볍다고 코렐로 샀다가 깨지면 유리바늘 파편이라 위험하대서 아기 낳고 질그릇류로 다 바꿨어요. 그때도 무슨 지름신이 왔는지 50프로 세일이라고 셋트로 샀네요. 어쩌다 깨지면 한 두 조각으로 쪼개지니 좋았는데 쓸수록 무겁고 투박해요. 10년 쓰긴했죠. 내년이나 후년쯤에 이사도 가려하는데 밥공기 하나에 6만원짜리 샀다 깨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