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알게된분이 스님은 아닌데 5살때부터 절에서 오래 살았다는데 제 어깨에 여자가 올라타있어서 제가 아픈거래요.
작년에 노예에가까운 노동력착취 수술 접촉사고가 연달아 일어나는 바람에 죽을만큼 아프거든요.
제 나이에 이렇게 아픈게 말이안된다고 천도제를 지내자고 해서 흥국사에 접수하고 기다리는 중이예요.
원치않은 임신을 어렸을때 당하는바람에 어쩌다보니 세상에 나오지못한 아이가 셋이예요. 살아있었음 30,28,25살...아이들생각에 눈물바람 지으면 기도를 많이도 하고 살아왔지만 그런건 의미가 없다고 아이들이 절 원망하고있다고 아이가 3명이니 삼일동안 한아이씩 3일을 정성스럽게 108배하며 하라고요.
3일하는건 어렵지않아요. 제 업보니까요.
하지만 천도제를 하라는분이 제게 불손한 의도로 접근한게보여요. 시시때때로 저를 여자로 노리는게 보여서 역겨워요. 사기꾼처럼 말을 어찌나 잘하는지 끊을 타이밍도 안주고 쉴새없이 사람 혼을 빼놓아요.
아이들에대한 미안함에 천도제는 드릴건데 3일안에 뭔일이 생길까봐 두려워서요. 한 아이당 하루 꼭 3일을 지내야만 저의 아가들이 잘갈수있을까요?
그래야만 한다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3일동안 가야죠.
제 업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