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는 분의 명문대 자랑... 꼬인 마음 주의.. 펑예

아는 분의 따님이 명문대( 중경외시) 피아노과를 다녀요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명문대잖아" " 명문대는 다 그래.." 그러시는데 첨에는 따님이 좋은 대학 다니셔서 밥 안 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 어머 진짜요? 정말 힘들겠다. 정말 대단하네요. 라고 칭찬도 해주도 추임새도 넣어줬는데 이젠 좀 힘드네요..  우리애는 공부든 운동이든 남한테 특별히 자랑할 거 없는 평범한 아이인데요. 앞으로 혹시 우리애가 어떤 부분에 있어 뛰어난 면이 보인다고 하더라도 지나친 자랑은 안해야겠어요..  심지어 따님이 나중에 기사 대동하고 세상에 이름을 날리며 돈을 쓸어모은다고 점쟁이가 그랬다는 말에선 영혼없는 추임새도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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