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 대학때 엄마가 저만 보면 예쁘다 예쁘다

저 대학때 엄마가 저만 보면 예쁘다 예쁘다 그러셨어요

왜 저러실까? 그저 평범보다 살짝 예쁜데

오버하신다

부담스럽게 

 

그랬는데

제가 저희 딸을 키워보니

교복 입은 중고딩도 예뻤지만

대딩되고 화장하고 분위기에 어울리게 옷 잘입는 딸을 보며

과거의 엄마처럼 우리 딸 예쁘다 소리를 자꾸해요

딸은 과거의 저처럼 엄마필터 걷어내

 

젊은 적 저를 보는 듯 딸이 마냥 예쁘네요

다들 그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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