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네엄마 하나 생각났어요
저도 이런 제 생각 얘기해봤자
세상사는 여러가지 모양새중 하나라는 댓글들 달릴거뻔해 그냥 있었는데...
시스루가 아니라 너무 낡아서 속옷이 비치는 옷을 입고 오거나
티셔츠를 입었는데 목덜미가 너무 해어져 구멍이 뽕뽕 세개나 뚫려있는 걸 본 적도 있네요.
한번은 검정 티셔츠를 입고왔는데 정말 하얀 먼지가 빼곡히 붙어 있는 옷을 입고나왔더라구요.
머리는 언제나 새둥지..
외모에 관심없고 소박한 것이 아니라 그냥 좋지않게 보여졌어요. 그엄마 아이도 비슷한데 애들이야 옷이 깨끗하든 낡든 편하기만 하면 되고 금방 성장해서 못입을 옷이니까 괜찮다 싶거든요..
옷 못입고 관심없어고 깔끔은 하면 좋을텐데요
저랑 아무 상관없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너무 깜짝 놀랄때가 많아 마음으로 놀라다가 베스트 올라간 글 보고 저도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