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좀 어리석은건지 뭘 모르는건지
어차피 다 늙으면 죽는거고..인생 뭐 있나 싶은 생각을 젊을때 부터 한거 같아요
40넘으면서 심해졌구요
예로 부모님 돌아가시는거...
건강 잃으시는거.
어차피 생노병사 다 겪게 되는건데 우리부모님이라고 안겪는거 아니고 심지어 나도 피해갈수없는건데..
그게 기본값이라 생각하면..슬퍼할게 아니라 어떻게 잘 헤처나가고 준비할까? 로 회로가 돌거든요
근데 남들이 좀 이상하게 보네요
당장 아픈 부모님이 앞에 있는데
혹은 돌아가셨는데 저런생각 하는거면 진짜 티 스럽대요
나도 늙으면 저렇게 될텐데? 부모건 형제건 누구건 간에 그 중 제일은 나도 늙음 그렇게 되는거잖아요
나도 글케 될건데 누가 누굴보고 슬퍼하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저같은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