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에 아랫배가 심하게 쳐지고 지금 아기가 9개월이 다되어가는데도 살을 못빼고 있어요
요지는 그게 아니고 친정엄마가 제가 입는 속옷을 보시더니
기함하시면서 할머니나 입는 팬티 입는다고 배들어가고 옷맵시나게 보정 속옷 입으라고 강요를 하시는 거예요
저는 출산후에 좀 작은 레깅스 입엇다가 배 압박에 아랫배가 아픈걸 겪고 나선 무조건 편한거 헐렁한거 입고 있거든요
글구 팬티는 모달 심리스 같은거 95나 100입어요 뚱뚱66이고요
친정엄마는 보정되는 팬티 항상 입고 심지어 주무실때도 입고 주무신데요 저는 또 그거에 놀라고요 ㅎㅎ
제가 고딩때 방송에서 잘때 브래지어 벗고 자는게 건강에 좋다는거 보고 엄마한테 브래지어 풀고 자래서 한평생 브래지어 입고 주무시던 엄마가 제 말 듣고 잘때 벗고 주무시거든요
처음엔 또 제 말 안들으려고 하심 ㅋㅋㅋ 입고주무신다고 하시다가 제가 몇번이나 말해서 벗고난후부터 쭉 벗고 주무세요
저는 브래지어 팬티 벗고 자니까 너무 편하고 이런말 하면 웃기지만 해방감이 들고 한번 그러고 나서는 그다음부터는 입고자면 갑갑하고 불편해요
차마 엄마한테는 난 팬티까지 벗고잔다 말은 못했는데 저만 잘때 속옷 다 벗고 잠옷만 입고자나요? ㅠㅠ
글구 팬티 100사이즈 웃긴가요? 저처럼 큰팬티 입으시는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