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광역 대도시 살다가
강릉에 이사 왔어요.
하나로 마트가 규모는 작지만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종류도 많고
지역 로컬 푸드가 철마다 다양해서 깜짝 놀랐어요.
아침마다 인근 농부들이 직접 본인이 기른
농산물을 정리해서 마트 매대에 두고 가네요.
조금씩 담아서 살 수 있는 야채나 채소도
매일 매일 새로 싱싱한 것을 살 수 있어요
올 봄에 보리수도 처음 먹어봤어요
가족이 적어서 하나로 마트에 장 보는 것이
훨씬 더욱 더 좋네요.
한우도 저렴해서 세일하는 것을 주로 사다 먹어요.
어쩌다 사먹는 떡까지도 다 맛있어요
다른 지역도 그런가요?
나중에 경기도나 춘천으로 이사갈 수도 있는데
하나로 마트가 로컬 푸드 중심으로
잘 되어있는 곳이 있으면 미리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