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후반 미혼의 시누입니다. 남편과 남매이구요. 카톡메인에 본인의 사진은 없는데 제남편과 아이의 사진을 올려요. 한장이 아닙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만남과 여름휴가도 같이 가고 싶어합니다. 주변에 미혼이신 나이든 분들은 있지만 제 시누같은 사람은 없어서요. 살면서 연애한적도 없는 분이세요. 젊었을 때는 안그랬다고 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성격이 괴팍하고 특이해졌다고 합니다. 결혼이나 단체생활과는 안맞는 분이세요. 결혼을 하면 원가족과 내가족이 분리가 되는데 시누는 결혼을 안해서 그렇다고 보기에는 심해요. 시부모님은 좋은 분들이신데 딸을 안타깝게 생각하십니다. 저희 엄마는 안스럽게 생각하라는데 저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