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마흔하나 나이에, 애들 데리고 다니는 엄마고 주재원으로 동유럽 사는데요.
공원에서 젊은 여자 아이들이 와서 번역기로 당신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써주더라구요. 버블티 사러 갔는데 20대초반의 직원 여자분도 한국어로 저보고 아름답다구....
한류의 영향일까요 이 또래의 사람들이 대개 호감있게 보는 것 같아요. 백인인 니들이 더 이쁜데 내가?라는 생각도 들구. 아무도 안 믿을까봐 아무에게도 얘기 안했어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짓말 아니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