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평대 집이고 평생 살아야 해서 제대로 수리할려고 알아봤어요.
그래서 제일 먼저 우리아파트 올수리하고 비포 애프터 비교사진 올려놓은 불로그나 유튜브를 찾아봤어요.
그런데 어머나..왠일이래요.
비포어가 더 좋아 보여요. 하나같이요..
우선 가장 큰 특징이
요새 트랜드가 무문선(히든도어)라고 해서 틀을 다 없애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뭔가 너무 가볍게 느껴지는거에요.
그리고 비포어 바닥이 갈색톤의 무게감있고 마루였다면 요새는 뭔가 가벼운 느낌의 색깔과 재질..
한마디로 2000년대 중후반 인테리어가 더 나아 보입니다.
대체 이를 어쩔까요?
애프터는 뭔가 많이 변화를 준겄같은데 이쁘지가 않아요 ㅠㅠ
가격도 더 비싸겠죠??무문선이 기존처럼 틀 넣어주는것보다 더 비싼가요?
그래서
정말 내 소신껏
비포어 인테리어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욕실은 확실히 요새 트랜드로 바꿀건데
현관입구 거실 방 부엌은 기존 비포어가 나아 보여요.
하지만 전등을 요새는 중앙에 안들고 가장자리에 일렬로 쭉 넣던데
이건 안 불편하신가요?
돈들여 인테리어 했는데 2000년대 중후반 느낌 나면 황당한가요?
솔직히 기존 구조( 틀) 그대로 두고 헌거 떼내고 새걸로 교체한다는 개념이 맞을것 같은데
이렇게 해서 비용도 절약이 된다면 이렇게 하고 싶네요.
비용 절약 확실하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배선같은 기초에 충실하고 마감 잘 하는 걸 우선으로 할까요?